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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건축의 완성: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다

GloryMoon 2025. 1. 2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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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매일성경23회

 



제37장: 언약의 상징물들, 거룩한 손길로 완성되다


새벽 안개가 걷히자 브살렐의 작업장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손끝에서 언약궤가 완성되어 가고 있었다. 순금으로 궤를 싸면서, 그의 마음은 경외감으로 가득했다. 이것은 단순한 상자가 아닌, 하나님의 임재가 머무를 거룩한 그릇이었다.

"주께서 모세에게 보이신 그대로입니다." 브살렐이 중얼거렸다. 속죄소 위의 그룹들은 마주 보며 날개를 펼치고 있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수호하는 천상의 존재들을 상징했다.

진폭과 향단도 순금으로 만들어졌다. 등대는 정교한 손길로 한 덩어리의 금에서 펼쳐져 나왔다. 일곱 등잔은 완전함을, 꽃 모양 장식은 생명력을 상징했다. 이는 단순한 장식이 아닌, 영적 진리를 담은 예술이었다.

향단에서 피어오를 향연은 성도들의 기도를 상징했다. 브살렐은 향단을 만들며 깊이 생각에 잠겼다. "우리의 기도가 이 향연처럼 주님께 상달되리라." 그의 깊은 묵상이 작업장에 울렸다.

제38장: 번제단에서 물두멍까지, 희생과 정결의 도구들


아침 햇살이 놋으로 만든 번제단을 비추자 붉은 빛이 반짝였다. 이는 희생과 헌신의 제단이었다. 놋제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예표했다. 죄인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첫 관문이었다.

물두멍도 완성되어 갔다. 여인들이 바친 놋거울로 만든 물두멍은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세상의 虛像을 비추던 거울이 이제 정결의 도구가 된 것이다. 제사장들은 이곳에서 씻음으로 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다.

성막 뜰의 기둥들이 세워졌다. 은고리와 놋받침이 놓였고, 세마포 포장이 둘러쳐졌다. 이는 거룩과 구별의 경계였다. 누구나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거룩한 공간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제39장: 제사장의 예복, 영광과 아름다움의 상징


아홀리압의 손끝에서 대제사장의 에봇이 완성되어 갔다.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정교하게 짜여진 에봇은 영광과 아름다움의 상징이었다. 어깨의 호마노에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이름이 새겨졌다.

흉패는 특별했다. 네 줄로 놓인 열두 보석은 각각 지파를 상징했다. "우림과 둠밈을 흉패 안에 넣으십시오." 모세의 지시가 이어졌다. 이는 하나님의 뜻을 묻는 신비한 도구였다.

레위 지파의 젊은이들이 다른 제사장들의 예복을 만들고 있었다. 베 细布로 만든 속옷은 정결을, 청색 겉옷의 석류와 방울은 열매와 증거를, 관의 금패에 새긴 '여호와께 성결'은 완전한 헌신을 상징했다.

제40장: 성막 완성과 영광의 임재


드디어 성막 건축이 완성되었다. 정월 초하루, 모세는 여호와의 지시대로 성막을 세웠다. 언약궤가 들어가고, 진설병이 놓였다. 등대에 불이 켜지고, 향단에서 향이 피어올랐다.

갑자기 구름이 성막을 덮었다.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했다. 모세조차 들어갈 수 없을 정도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경외감에 휩싸였다. 이제 그들의 여정에는 항상 하나님의 임재가 함께할 것이었다.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면 행진하고, 구름이 머무르면 진을 쳤다. 이는 광야 생활의 원칙이 되었다. 낮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불로 그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 출애굽의 대장정은 이제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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