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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땅에서 배신의 순환(드라마매일성경 55회)

GloryMoon 2025. 3. 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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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땅에서 배신의 순환: 사사기 1-4장

사사기 개요

https://youtu.be/rqZny7u2Kvg?si=9QpxcGvJK8EHJfEG

 

사사기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혼란스럽고 어두운 시기를 기록한 책입니다. 여호수아의 죽음 이후부터 사무엘의 출현과 왕정 시대가 시작되기 전까지 약 350년간의 기간을 다룹니다. '사사'란 히브리어로 '소페팀(שופטים)'으로, 군사적 지도자, 재판관, 구원자의 역할을 수행했던 인물들을 가리킵니다.

사사기는 반복되는 패턴이 핵심 주제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에 빠지면, 하나님은 그들을 이방 민족의 압제 아래 두십니다. 이스라엘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며 부르짖으면, 하나님은 사사를 일으켜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평화의 시기가 찾아오지만, 사사가 죽으면 이스라엘은 다시 우상숭배로 돌아가고 이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이 패턴은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라는 문구로 시작되어,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는 말로 책의 주제를 요약합니다.

사사기에 등장하는 주요 사사들은 옷니엘, 에훗, 삼갈, 드보라와 바락, 기드온, 돌라, 야일, 입다, 입산, 엘론, 압돈, 그리고 삼손입니다. 이들 중 가장 상세히 다뤄지는 인물은 드보라, 기드온, 입다, 삼손으로, 각자 독특한 리더십 스타일과 신앙의 여정을 보여줍니다.

사사 시대는 이스라엘의 암흑기였습니다. 중앙 정부가 없었고, 지파들은 분열되어 있었으며, 영적 지도력이 부족했습니다. 레위 제사장들은 그들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고, 백성들은 가나안의 우상들, 특히 바알과 아스다롯 숭배에 빠져들었습니다. 이방 문화와의 타협, 혼합주의, 도덕적 타락이 만연했습니다.

그럼에도 사사기는 하나님의 은혜와 신실하심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이 반복해서 언약을 어기고 배신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계속해서 자비를 베푸시고 구원자를 보내셨습니다. 사사들은 완벽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통해 일하셨습니다.

사사기의 신학적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그분을 버리면 재앙이 찾아오고, 하나님께 돌아오면 구원이 옵니다. 또한 인간 지도자의 한계와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의 통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사사기의 마지막 구절은 이스라엘이 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암시하며, 이는 후에 사무엘서에서 다윗 왕국으로 이어집니다.

사사기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인내, 죄의 결과, 회개의 중요성, 그리고 인간의 리더십보다 하나님의 주권에 의지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어둠의 시대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시며, 그분의 목적은 끊임없는 인간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성취됩니다.

 

사사기 1장: 불완전한 정복과 타협의 시작

 

여호수아

의 무덤 위로 흙이 덮인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위대한 지도자 없이 첫 번째 새벽을 맞이했다. 지파의 지도자들이 실로에 모여 의논했다.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워야 할까요?" 그들이 여호와께 물었다.

하늘에서 응답이 내려왔다. "유다가 올라갈지니라. 내가 이 땅을 그의 손에 넘겨주었노라."

유다 지파는 그들의 형제 시므온에게 요청했다. "우리의 영토로 함께 올라가 가나안 족속과 싸웁시다. 그러면 우리도 당신들의 영토에 가서 도울 것입니다."

그렇게 두 지파는 함께 남쪽으로 진군했다. 베섹에서 그들은 만 명의 가나안과 브리스 족속을 쳐서 이겼다. 베섹의 왕 아도니 베섹은 도주했으나 곧 붙잡혔다.

유다 사람들이 그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을 자르자, 아도니 베섹이 탄식했다. "나도 일흔 명의 왕들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을 잘라 내 식탁 아래에서 부스러기를 줍게 했소. 이제 하나님이 내게 같은 방법으로 갚으시는군요."

그들은 그를 예루살렘으로 데려갔고, 그는 그곳에서 죽었다.

유다 자손은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칼날로 치고 성읍을 불살랐다. 그 후 그들은 산지와 네겝과 평지에 있는 가나안 족속과 싸우기 위해 내려갔다.

갈렙이 앞으로 나서며 선언했다. "기럇 세벨을 쳐서 점령하는 자에게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겠다."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그곳을 점령했고, 갈렙은 약속대로 딸 악사를 그에게 주었다. 악사는 남편을 설득하여 그녀의 아버지에게 밭을 요구하게 했다. 그녀가 나귀에서 내리자 갈렙이 물었다.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악사가 대답했다. "복을 내게 주소서. 아버지께서 내게 네겝 땅을 주셨으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갈렙은 윗샘과 아랫샘을 그녀에게 주었다.

이후 유다와 시므온은 계속해서 여러 성읍을 점령했다. 그러나 곳곳에서 한계에 부딪혔다. "유다가 산지 주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 주민들은 쫓아내지 못하였으니 그들에게 철 병거가 있었음이더라."

베냐민 자손도 예루살렘에 사는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했다. 요셉의 가문은 벧엘(옛 이름은 루스)을 정탐했다. 그들은 성읍에서 나오는 한 사람을 발견하고 말했다. "성읍으로 들어가는 길을 우리에게 보여주면 너를 선대하리라."

그 사람은 길을 알려주었고, 요셉 가문은 성읍을 칼날로 쳤으나 그 사람과 그의 가족은 살려주었다. 그 사람은 헷 족속의 땅으로 가서 루스라는 성읍을 세웠다.

장 전체에 걸쳐, 비슷한 이야기가 반복되었다. 므낫세, 에브라임, 스불론, 아셀, 납달리 - 모든 지파가 가나안 족속을 완전히 쫓아내지 못했다. 대신 그들은 가나안 사람들을 노예로 삼았다. "이스라엘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족속에게 노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단 자손의 경우는 더 심각했다. 아모리 족속이 그들을 산지로 밀어내고 골짜기로 내려오지 못하게 했다. 그러나 요셉 가문이 강성해지자 아모리 족속은 노역을 섬기게 되었다.

해가 지면서, 새로운 세대의 이스라엘은 여호수아 시대의 완전한 헌신에서 멀어지고 있었다. 타협의 씨앗이 뿌려졌고, 곧 쓰라린 열매를 맺을 것이었다.

 

사사기 2장: 눈물의 자리와 심판의 패턴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 보김으로 올라와 이스라엘 앞에 섰다. 그의 목소리는 무거웠고, 얼굴은 슬픔으로 가득했다.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너희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였다. 내가 말했다. '내가 너희와 맺은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이 땅의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며 그들의 제단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도다.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

그의 말에 이스라엘 백성은 얼어붙었다. 여호와의 사자는 계속했다.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

여호와의 사자의 말을 듣자, 이스라엘 백성은 큰 소리로 울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곳의 이름을 '보김'(우는 자들)이라 불렀다. 그들은 거기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다.

여호수아가 백성을 보내매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그들의 기업으로 가서 땅을 차지하였다. 여호수아가 살아있는 동안과 여호수아 이후에도 생존한 장로들, 즉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이 있는 동안 백성은 여호와를 섬겼다.

그러나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110세에 죽었고, 그의 기업의 경계 안 딤낫 헤레스에 묻혔다. 그 세대도 모두 그들의 조상들에게로 돌아갔다.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일도 알지 못했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아 그들을 섬겨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했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기셨다. 사방 대적의 손에 파셨으므로 그들이 더 이상 대적을 당해내지 못했다.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였다. 그들의 고통이 심했다.

그럼에도 여호와께서는 사사들을 세우셨다. 여호와께서 그 사사들과 함께 하셨고, 사사가 사는 날 동안에는 대적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셨다. 여호와께서 그들의 압박자와 학대하는 자들로 말미암아 신음하는 것을 보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사가 죽으면 그들은 돌이켜 그들의 조상들보다 더욱 타락하여 다른 신들을 따라 섬기고 그들에게 절하며, 그들의 악한 행위와 완고한 행동을 그치지 아니했다.

이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여 말씀하셨다. "이 백성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명령한 언약을 어기고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였은즉, 나도 여호수아가 죽을 때에 남겨 둔 이방 민족들을 다시는 그들 앞에서 하나도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그들의 조상들처럼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는지 아니하는지 시험하려 함이라."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이방 민족들을 머물게 하셨다. 속히 그들을 쫓아내지 아니하시고 여호수아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셨더라.

 

사사기 3장: 첫 번째 사사들과 구원의 패턴

여호와께서 가나안 전쟁을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 세대를 시험하기 위해 남겨두신 민족들이 있었다. 블레셋 다섯 군주와 모든 가나안 족속과 시돈 사람들과 바알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주하는 히위 족속이었다.

그들은 이스라엘을 시험하는 도구였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그들의 조상들에게 명령하신 것을 청종하는지 알아보기 위함이었다.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가운데 거주하며 그들의 딸들을 아내로 삼고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며 그들의 신들을 섬겼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겼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다. 이스라엘 자손이 8년 동안 구산 리사다임을 섬겼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었다.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고,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 여호와께서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기셨으므로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겼다.

그 땅이 40년 동안 평온하였다. 그 후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다.

이스라엘 자손이 또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하게 하사 이스라엘을 대적하게 하셨다.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했다.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18년 동안 섬겼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었다.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통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예물을 보낼 때, 에훗은 길이가 한 규빗 되는 양날 칼을 만들어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숨겼다.

그가 예물을 바친 후 예물을 메고 온 자들을 돌려보냈다. 그러나 그 자신은 길갈 근처 돌 뒤에서 돌아와 말했다. "왕이여, 내가 은밀한 일을 왕에게 고하겠나이다."

에글론이 그의 시종들에게 "잠잠하라"고 명령하자 모든 시종이 물러갔다. 에훗이 그에게 나아가니 왕은 혼자 서늘한 다락방에 앉아 있었다.

에훗이 말했다. "내가 하나님의 명령을 왕에게 전하노라." 왕이 자리에서 일어나자 에훗은 왼손으로 오른쪽 허벅지에서 칼을 빼어 왕의 배를 찔렀다. 칼자루도 날을 따라 들어가서 기름이 칼날에 엉키고, 그가 배에서 칼을 빼지 아니하였으므로 기름이 밖으로 나왔다.

에훗은 현관으로 나가 다락문들을 닫아 잠그고 도망쳤다. 시종들이 와서 다락문이 잠겨 있는 것을 보고 "왕이 반드시 서늘한 방에서 발을 가리우신다"고 생각했다. 그들이 오래 기다려도 왕이 다락문을 열지 않자 열쇠를 가져다 열어보니, 그들의 주가 이미 죽어 땅에 엎드러져 있었다.

그들이 지체하는 동안 에훗은 도망하여 돌 뒤를 지나 스이라로 도피했다. 그가 이르러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불매 이스라엘 자손이 산지에서 그를 따라 내려오니 에훗이 그들의 앞에서 인도했다.

그가 그들에게 말했다.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너희 대적 모압 사람들을 너희 손에 넘겨주셨느니라." 그들이 그를 따라 내려가서 모압으로 가는 요단강 나루를 잡아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했다.

그 때에 그들이 모압 사람 약 만 명을 죽였으니 다 건장하고 용감한 자들이었다.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했다. 그 날에 모압이 이스라엘의 손 아래에 항복하였고 그 땅이 80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에훗의 뒤를 이어 아낫의 아들 삼갈이 사사가 되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600명을 죽였고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더라.

 

사사기 4장: 드보라와 바락, 여성 지도자의 승리

에훗이 죽은 후 이스라엘 자손이 또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다.

여호와께서 하솔에서 통치하는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는데, 그의 군대 장관은 이방 하로셋에 거주하는 시스라였다. 그에게는 철 병거 900대가 있었고, 그가 20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했다.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다. 그녀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 앉아 이스라엘 자손들을 재판하였다.

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납달리 게데스에서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불러 그에게 말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지 아니하셨느냐? '너는 납달리와 스불론 자손 만 명을 이끌고 다볼 산으로 가라. 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의 병거들과 그의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넘겨주리라.'"

바락이 그녀에게 대답했다.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도 가지 않겠노라."

드보라가 말했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번에 가는 길에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자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갔다.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부르니 만 명이 그를 따라 올라갔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갔다.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은 겐 사람들에게서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장막을 쳤더라.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에 오른 것을 시스라에게 알리매, 시스라가 모든 철 병거 900대와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을 이방 하로셋에서부터 기손 강으로 모았다.

드보라가 바락에게 말했다. "일어나라! 이것이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넘겨주신 날이니라. 여호와께서 네 앞서 나가지 아니하셨느냐?" 바락이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에서 내려가니,

여호와께서 바락 앞에서 시스라와 그의 모든 병거와 그의 모든 군대를 칼날로 혼란에 빠뜨리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도보로 도망하였다.

바락이 그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이방 하로셋에 이르니,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였다.

시스라는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으로 도망하였으니, 하솔 왕 야빈과 겐 사람 헤벨의 집 사이에는 평화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야엘이 나가 시스라를 영접하며 말했다. "내 주여, 들어오소서. 내게로 들어오시고 두려워하지 마소서." 시스라가 그 장막에 들어가니 야엘이 이불로 그를 덮어주었다.

시스라가 그녀에게 말했다. "청하노니 내게 물을 조금 마시게 하라. 내가 목이 마르다." 야엘이 젖부대를 열어 그에게 마시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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