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qmENNfi0A98?si=MJ0MHkH4lJaqM5dV
핵심요약 및 멧세지
요셉은 파라오의 꿈을 해석하여 7년의 풍년과 7년의 흉년이 올 것을 예언했습니다. 파라오는 요셉을 이집트의 총리로 임명하여 곡물을 비축하게 했습니다. 흉년이 들자 요셉의 형제들이 양식을 구하러 이집트에 왔고, 요셉은 그들을 알아보았지만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베냐민을 데려오라 하였고, 형제들의 마음을 시험하기 위해 베냐민의 자루에 은잔을 넣어 시험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통해 더 큰 계획을 이루어 가십니다. 요셉의 고난은 결국 그의 가족과 이집트백성의 생명을 구원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주는 멧세지는 현재의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용서와 화해를 실천하라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창세기 41장 -
"하나님의 때를 기다림"
감옥의 어둠 속에서 요셉의 하루가 시작됐다. 두 해가 지난 오늘도 술맡은 관원장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때 급한 발소리와 함께 간수장이 나타났다.
"요셉, 파라오께서 널 부르신다."
요셉은 즉시 죄수복을 벗고 관원의 복장으로 근심어린 파라오 앞에 엎드렸다.
파라오의 꿈은 단순하면서도 복잡했다. 일곱 마리의 살진 소가 나일 강에서 올라와 풀을 뜯다가, 그 뒤를 이어 나온 흉측한 일곱 마리의 소에게 잡아먹히는 꿈. 그리고 한 줄기에서 일곱 개의 충실한 이삭이 나왔다가, 마른 일곱 이삭에게 삼켜지는 꿈이었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꿈을 해석했다. "두 꿈은 같은내용을 강조한 꿈입니다 .앞으로 칠 년간 큰 풍년이 들 것이고, 그 뒤 칠 년간은 극심한 흉년이 들 것입니다.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나라가 기근으로 망할 것입니다."
파라오는 요셉의 해석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네가 이집트의 총리가 되어 이 일을 관장하라." 하루아침에 요셉은 죄수에서 이집트의 총리가 됐다. 30세의 나이였다.
요셉은 곧바로 행동에 나섰다. 전국을 순회하며 곡물 저장 창고를 건설했고, 풍년의 해 동안 곡식을 저장했다. 그는 파라오의 명령으로 제사장의 딸인 아스낫과 결혼해서 두 아들을 얻었다. 첫째는 므낫세였고 둘째는 에브라임이었다.
7년의 풍년이 지나고 흉년이 찾아왔다. 요셉의 예언대로였다. 주변 나라들에서도 양식을 구하러 이집트로 몰려들었다. 요셉은 공평하게 양식을 판매하여 온 이집트 재산을 파라오앞으로 돌렸으며 이집트는 기근 속에서도 번영을 누렸다.
"이제 내 꿈을 이해하겠어." 요셉은 창가에 서서 중얼거렸다. 어린 시절 꾸었던 꿈이 이런 방식으로 이뤄질 줄은 몰랐다. 하나님은 그를 먼저 보내서 많은 생명을 구원하게 하셨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사람을 준비시키시고, 그분의 때에 사용하시는 것을 알수있다.
창세기 42장 -
"형제들의 첫 번째 이집트 방문"
기근은 가나안 땅에도 미쳤다. 야곱은 이집트에 양식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열 아들을 불렀다. 막내 베냐민만 제외하고. 그는 둘째 아들을 잃은 후로 라헬의 유일한 아들인 베냐민을 절대 곁에서 떨어뜨리지 않았다.
"왜 서로 얼굴만 쳐다보고 있느냐? 어서 이집트로 가서 양식을 사오너라."
형제들이 이집트에 도착했을 때, 요셉은 즉시 그들을 알아봤다. 2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형제들의 모습은 또렷이 기억 속에 남아있었다. 그들은 요셉 앞에 엎드려 절을 했다. 어린 시절 꿈이 그대로 이뤄지는 순간이었다.
요셉은 형제들을 정탐꾼으로 몰아붙였다. "너희는 이 나라의 허술한 곳을 엿보러 온 자들이 분명하다." 형제들은 필사적으로 해명했다. "우리는 한 아버지의 아들들입니다. 막내는 아버지와 함께 있고, 하나는... 이제 없습니다."
그 말에 요셉의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는 계획대로 진행했다. "너희 말이 진실인지 시험해보겠다. 한 사람이 가서 막내 동생을 데려오고, 나머지는 여기 갇혀있어라."
삼 일 후, 요셉은 시므온만 남겨두고 나머지를 돌려보냈다. 기근에 허덕이고 있을 아버지 가족들을 위한 배려였다.
그들의 자루에는 곡식 값을 도로 넣어두었다. 형제들은 돌아가는 길에 이 돈을 발견하고는 두려움에 떨었다.
"이게 무슨 일이지? 하나님이 우리를 벌하시는 걸까?"
"우리가 동생에게 행한 일 때문이야. 그가 애원할 때 우리가 듣지 않았잖아..."
르우벤이 말했다. "내가 그러지 말라고 했잖아? 이제 그의 피값을 치르게 된 거야."
야곱에게 돌아온 아들들은 베냐민을 데러갈때까지 시므온이 잡혀있다고 모든 일을 보고했다.
곡식 자루에서 돈을 발견했다는 말에 야곱은 더욱 불안해했다.
"너희가 나의 모든 것을 빼앗는구나. 요셉도 없고 시므온도 없는데, 왜 동생이 하나더 있다는 말을 해가지고 이제 베냐민마저 데려가려 하다니 너희들이 나를 스올로 빠지게 하는구나!"
이 상황에서 감춰두었든 형제들의 양심이 2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깨어나기 시작했다. 요셉을 팔았던 그날의 죄책감이 마침내 저들의 깊은 내면에서 표면으로 떠오른 것이다. 진정한 회개는 자신의 죄를 직면할 때 시작된다.
창세기 43장
"베냐민과 함께하는 두 번째 이집트 방문"
양식이 다 떨어져갈 무렵, 야곱의 가족은 다시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 섰다. 이집트의 그 통치자가 베냐민 없이는 자신들의 얼굴도 보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유다가 앞으로 나섰다. "아버지, 만약 제가 베냐민을 무사히 데려오지 못하면 평생 그 죄를 제가 짊어지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굶어 죽느니, 제가 책임지고 베냐민을 데려가겠습니다."
유다의 말에는 이전과는 다른 책임감이 담겨있었다. 야곱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마지못해 허락했다.
"그렇다면 이 땅에서 제일 좋은 것들을 예물로 가져가라. 유향, 꿀, 향품, 몰약... 그리고 전번에 너희 자루에서 나온 돈도 두 배로 가져가거라."
이집트에 도착한 형제들은 요셉의 집으로 안내됐다. 그들은 돈 문제로 잡혀갈까 두려워했지만, 요셉의 청지기는 그들을 놀랍게도 친절히 대했다.
"평안히 오십시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의 하나님께서 그 돈을 당신들 자루에 넣어주신 것이 분명합니다."
요셉이 집에 왔을 때, 형제들은 준비한 예물을 바치며 엎드려 절을 했다. 요셉의 시선은 즉시 베냐민에게 고정됐다. 남보다 못한 이복형제보다 같은 어머니에서 난 동생을 보는 순간, 그의 내면이 격동쳤다.
"네가 그들이 말하던 막내 동생이냐?"
"그렇습니다."
"내 아들아, 하나님이 네게 은혜 베푸시기를 바란다."
요셉은 감정이 북받쳐 급히 안방으로 들어가 울었다. 얼마나 이 순간을 기다려왔던가. 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었다. 그는 눈물을 닦고 다시 나와 식사를 명했다.
형제들은 나이 순서대로 앉혀졌고, 베냐민의 음식은 다른 형제들보다 다섯 배나 많았다. 그들은 요셉과 함께 술을 마시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요셉의 마음속에는 마지막 시험이 남아있었다.
유다의 변화된 모습, 요셉의 깊은 사랑, 그리고 형제들의 두려움과 회개의 마음이 어우러져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을 향해 움직이고 있었다.
이와같이 하나님은 우리의 삶 속에서 보이지 않게 일하시며, 그분의 완벽한 시간표대로 모든 것을 이루어 가신다.
창세기 44장
"마지막 시험"
새벽녘, 요셉은 자신의 청지기를 불러 특별한 지시를 내렸다.
"내 은잔을 막내의 자루에 넣어라. 그들이 떠난 후 쫓아가 막내를 체포하되, 다른 형제들은 가게 하라."
이것은 형제들의 진정성을 시험하는 마지막 관문이었다. 20년 전, 그들은 요셉을 팔아넘기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이번에도 그들은 베냐민을 버리고 도망갈 것인가?
형제들이 성을 막 벗어났을 때, 요셉의 청지기가 그들을 추격했다.
"어찌하여 너희는 선을 악으로 갚느냐? 너희가 우리 주인의 은잔을 훔쳤도다!"
형제들은 격분했다. "우리가 어찌 그런 짓을 하겠습니까? 전에 자루에서 발견한 돈도 가나안에서 다시 가져왔는데, 어찌 당신의 주인 집에서 은이나 금을 도둑질하겠습니까? 누구의 자루에서 그 잔이 발견되면 그는 죽을 것이요, 우리는 모두 종이 되겠습니다."
청지기는 차례로 자루를 뒤지기 시작했다. 맏이부터 막내까지. 마지막으로 베냐민의 자루를 열었을 때, 모든 형제들은 망연자실 했다. 은잔이 거기에 있었다.
그들은 옷을 찢고 다시 파라오의 성으로 붙잡혀 왔다. 요셉이 말했다.
"너희가 어찌 이런 일을 행하였느냐? 나는 점을 잘 치는 사람임을 알지 못하였느냐?"
그때 유다가 앞으로 나섰다. 그의 간청은 진심이 담긴 고백이었다.
"내 주여, 우리가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우리의 죄악을 하나님이 찾아내셨으니, 이제 우리는 모두 당신의 종이 되겠습니다."
"아니다. 잔이 발견된 자만 내 종이 될 것이다. 너희는 평안히 아버지께로 돌아가라."
이때 유다의 진정한 변화가 드러났다.
"내 주여, 제가 이 아이를 대신하여 종이 되겠습니다. 이 아이 없이 제가 어찌 아버지께 갈 수 있겠습니까? 아버지가 당할 고통을 차마 볼 수 없나이다."
이 장면은 단순한 극적 반전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인간 내면의 진정한 변화를 보여준다. 한때 동생을 팔았던 유다가 이제는 다른 동생을 위해 자신의 자유를 내어주려 하고 있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대를이을 장자권자가 갖춰야될 덕성을 보여준 것이다.
이와 같이 진정한 회개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증명되며,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본성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다.
창세기 41-44장 Q&A 문답지
[41장 요셉의 출세]
Q1: 파라오의 두 가지 꿈의 내용과 그 해석은 무엇이었나?
A1: 파라오는 일곱 마리의 살진 소가 흉한 소에게 잡아먹히는 꿈과 일곱 개의 충실한 이삭이 마른 이삭에게 삼켜지는 꿈을 꾸었다. 이는 7년의 풍년 후 7년의 흉년이 올 것을 예시하는 것이었다.
Q2: 요셉이 제시한 대책과 그 결과는 어떠했나?
A2: 요셉은 7년 풍년 동안 곡식의 1/5을 저장할 것을 제안했고, 꿈 해석과 이 제안으로 인해 이집트의 총리가 되었다. 이후 흉년이 왔을 때 이집트는 유일하게 양식이 있는 나라가 되었으며 곡식을 팔아 왕실을 부흥시켰다.
[42장 형제들의 첫 방문]
Q1: 요셉이 형제들을 알아보고 취한 첫 행동과 그 의도는 무엇인가?
A1: 요셉은 형제들을 정탐꾼으로 몰아 시므온을 인질로 잡고, 베냐민을 데려오라고 요구했다. 이는 형제들의 진정한 마음과 변화를 시험하기 위함이었다.
Q2: 형제들이 자루에서 돈을 발견했을 때의 반응은 어땠으며, 이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A2: 형제들은 두려워하며 과거 요셉에게 행한 죄 때문에 하나님이 자신들을 벌하시는 것이라 생각했다. 이는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들의 양심이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43장 베냐민과의 재방문]
Q1: 유다가 베냐민을 데려가기 위해 한 제안의 내용과 의미는?
A1: 유다는 베냐민의 안전을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제안했으며, 이는 과거 요셉을 죽이는 대신 팔자고 제안했던 그가 이제는 동생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내놓을 만큼 변화했음을 보여준다.
Q2: 요셉이 베냐민을 보았을 때의 반응과 그가 형제들에게 베푼 특별한 대우는?
A2: 요셉은 베냐민을 보고 감격해 울었으며, 식사 때 베냐민의 음식을 다른 형제들보다 다섯 배나 많이 주었다.
[44장 최후의 시험]
Q1: 요셉이 베냐민의 자루에 은잔을 넣은 이유와 의도는?
A1: 이는 형제들이 과거처럼 동생을 버릴 것인지, 아니면 동생을 위해 희생할 것인지를 시험하기 위한 마지막 시험이었다.
Q2: 은잔이 발견된 후 유다의 반응은 어땠으며, 이는 무엇을 증명하는가?
A2: 유다는 베냐민 대신 자신이 종이 되겠다고 자청했다. 이는 과거에도 동생을 죽이기보다 종으로 팔자고 형제들을 설득했던 유다의 더욱 진전된 변화와 형제를 대표해서 회개를 증명하고 효심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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