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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7장에서 20장
[ 주제:, 공의로운 법도와 거룩한 전쟁의 규례]
[신명기 17장:, 공의로운 재판과 왕의 법도]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더욱 구체적인 법도를 선포하기 시작했다. 그의 목소리는 단호하면서도 지혜로움이 묻어났다. 특히 제사와 재판, 그리고 장차 세워질 왕에 대한 규례를 자세히 설명했다.
"너희는 흠이나 악질이 있는 우양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지 말지니,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이니라." 모세의 첫 마디에 백성들은 귀를 기울였다. 제물의 흠은 곧 예배자의 마음의 태도를 반영한다는 것을 그들은 잘 알고 있었다.
이어서 모세는 우상숭배에 대한 엄중한 경고를 했다. "너희 중에서 어떤 남자나 여자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을 어기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것에 절하며 내가 명하지 아니한 일월성신에게 절한다 하자. 네가 자세히 조사해서 그것이 사실이면, 그 악을 행한 남자나 여자를 성문으로 끌어내고 돌로 쳐서 죽일지니라."
특별히 재판에 관한 규례를 설명할 때, 모세의 음성은 더욱 진지해졌다. "두세 증인의 입으로 그 사건을 확정할 것이요, 한 증인의 입으로만 그를 정죄하지 말 것이며, 이런 죄인을 죽일 때에는 증인이 먼저 그에게 손을 댄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댈지니라."
재판의 어려운 사건이 있을 때의 처리 방법도 상세히 알려주었다. "네 성중에서 송사로 다투는 일이 있어 네가 판결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거든, 곧 피를 흘린 일이나 서로 다투는 일이나 폭행하는 일 등에 관하여 네 성중에서 시비가 생기거든 너는 일어나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실 곳으로 올라가서 레위 사람 제사장과 당시 재판장에게 나아가 물으라."
그리고 마침내 모세는 이스라엘이 왕을 세우게 될 때의 규례를 전했다. 이 말씀을 전할 때 그의 눈빛은 먼 미래를 바라보는 듯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네 위에 왕으로 세울 것이며, 네 형제 중에서 한 사람을 왕으로 세울 것이요, 네 형제 아닌 타국인을 네 위에 세우지 말라."
왕이 지켜야 할 세 가지 금지 사항도 분명히 했다. "왕된 자는 말을 많이 두지 말며, 말을 많이 얻으려고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말며, 아내를 많이 두어 그의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며,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특별히 왕은 율법을 항상 가까이 해야 했다. "왕위에 오르거든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 보관한 이 율법서를 등사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모세의 음성에는 미래의 왕들을 향한 간절한 기대가 담겨 있었다.
[신명기 18장:, 제사장과 선지자의 직분]
모세는 이어서 레위 지파와 제사장들의 몫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의 목소리에는 제사장 직분의 거룩함과 중요성이 담겨 있었다.
"레위 사람 제사장과 레위의 온 지파는 이스라엘 중에 분깃도 없고 기업도 없나니,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물과 그의 기업을 먹을 것이라." 모세는 레위 지파가 특별한 사명을 위해 구별되었음을 강조했다.
제사장들의 응당한 몫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제사장이 백성에게서 받을 몫은 이러하니, 곧 그들이 소나 양을 제물로 드릴 때에는 제사장에게 그 앞다리와 두 볼과 위액을 줄 것이요, 또 너의 처음 거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너의 처음 깎은 양털을 그에게 줄지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택하여 여호와의 이름으로 섬기게 하셨음이니라."
그러나 모세는 이방 민족들의 가증한 풍습을 본받지 말라고 엄히 경고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거든 그 민족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지 말 것이니, 그의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점쟁이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이나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희 중에 용납하지 말라."
특별히 모세는 앞으로 하나님께서 일으키실 선지자에 대해 예언했다. 이 말씀을 전할 때 그의 음성은 신비로운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중 네 형제 중에서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너를 위하여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
이어서 모세는 호렙산에서 있었던 일을 회상했다. "이것이 곧 네가 총회의 날에 호렙산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 구한 것이라. 이르기를 나로 다시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듣지 않게 하시고 다시는 이 큰 불을 보지 않게 하소서. 두렵건대 내가 죽을까 하나이다 하였더니."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백성의 요청을 옳게 여기셨다고 모세는 전했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들의 말이 옳도다.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서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고하리라."
마지막으로 모세는 참 선지자와 거짓 선지자를 구별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만일 선지자가 있어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면 그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방자히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신명기 19장:, 도피성과 공의로운 재판의 법도]
모세는 백성들을 향해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그의 눈빛에는 생명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이 깃들어 있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 그것을 차지하고 거기에 거주하게 될 때에, 너희는 세 성읍을 구별하여 도피성으로 삼으라." 모세의 음성은 단호하면서도 따뜻했다. 이는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보호하기 위한 하나님의 자비로운 규례였다.
모세는 도피성의 필요성을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했다. "가령 사람이 이웃과 함께 벌목하러 삼림에 들어가서 손에 도끼를 들고 나무를 찍을 때에 도끼가 자루에서 빠져 그 이웃을 맞춰 죽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느니라. 이런 사람은 이 성읍들 중 한 곳으로 도피하여 생명을 보존할 수 있으리라."
특별히 도피성까지의 길을 잘 정비하라는 명령도 있었다. "너희는 그 길을 잘 닦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세 구역으로 나누라." 모세는 도피성이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그러나 고의적인 살인자에 대해서는 엄격한 처벌을 명했다. "만일 사람이 그 이웃을 미워하여 엎드려 기다리다가 일어나 쳐서 죽이고 이 성읍들 중 한 곳으로 도피하면, 그의 성읍 장로들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거기서 잡아다가 보복하는 자의 손에 넘겨 죽일지니, 네 눈이 그를 긍휼히 보지 말라."
재판에 있어서의 증인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강조되었다. "한 증인으로는 사람의 아무 악이나 죄를 정할 수 없고, 두 증인이나 세 증인의 입으로 그 사건을 확정할 것이라." 모세의 음성에는 공의로운 재판의 중요성이 담겨 있었다.
거짓 증인에 대한 처벌도 엄격했다. "거짓 증인이 일어나서 사람을 거역하여 악을 행했다 말하면, 그 쟁송하는 양방이 함께 하나님 앞과 당시의 제사장과 재판장 앞에 설 것이요, 재판장은 자세히 조사하여 그 증인이 거짓 증인이라 그 형제를 거짓으로 모함한 것이 판명되면, 그가 그 형제에게 행하려 했던 대로 그에게 행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신명기 20장:,거룩한 전쟁의 규례]
모세는 이어서 전쟁에 관한 규례를 전하기 시작했다. 그의 음성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전쟁을 친히 지휘하신다는 확신이 담겨 있었다.
"네가 나가서 대적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백성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모세의 음성은 힘이 있었고, 백성들의 얼굴에는 용기가 피어났다.
전쟁에 나가기 전의 격려도 상세히 설명했다. "너희가 싸우러 가까이 가면 제사장은 백성에게 나아가서 고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아 들으라! 너희가 오늘 너희의 대적과 싸우려고 나아왔으니 마음에 겁내지 말며 두려워하지 말며 떨지 말며 그들로 말미암아 놀라지 말라.'"
특별히 전쟁에 나가지 말아야 할 사람들도 있었다. "새 집을 건축하고 낙성식을 행하지 못한 자가 있느냐? 포도원을 만들고 그 과실을 먹지 못한 자가 있느냐? 여자와 약혼하고 그와 결혼하지 못한 자가 있느냐? 이런 자들은 집으로 돌아갈지니라."
도시를 공격할 때의 규례도 자세히 설명되었다. "네가 어떤 성읍으로 나아가서 치려 할 때에는 그 성에 먼저 화평을 선언하라. 그 성읍이 만일 화평하기로 하고 너를 향하여 성문을 열거든 그 모든 주민에게 조공을 바치게 하고 너를 섬기게 할 것이나, 만일 너와 화평하기를 거부하고 너를 대적하여 싸우려 하거든 너는 그 성읍을 에워쌀지니라."
그러나 가나안 족속들에 대해서는 다른 규례가 있었다.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이 민족들의 성읍에서는 호흡 있는 자를 하나도 살리지 말지니, 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네가 진멸하되."
마지막으로 전쟁 중에도 자연을 보호하라는 규례가 주어졌다. "네가 어느 성읍을 오래 동안 에워싸고 쳐서 취하려 할 때에도 도끼를 둘러 그 곳의 나무를 작벌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먹을 것을 얻을 수 있음이니 찍지 말라. 밭의 나무가 사람이냐? 너희가 어찌 그것을 에워싸겠느냐?"
https://youtu.be/-hD4cLbhkJ4?si=yfBKyXaW4Ge6pF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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